노세환 개인전

2018 / 12 / 19 - 2019 / 1 / 30

전시 소개


라흰갤러리는 새해 첫 전시인 1월 1일 < The balance distinguishes not between gold and lead >展을 개최한다.

노세환 작가의 대표적인 작품 시리즈 Meltdown의 신작 12점을 선보일 예정이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그 동안 해온 다양한 작업과 전시를 통해 다루었던 이야기들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다. Meltdown 시리즈는 디지털적인 이미지를 기록매체로 접근하면서 정물화를 물감에 담궈 사진을 찍는 작업을 통해 잊고 있었던 물감의 물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려 한다. 작가의 첫 작업인 화이트 컬러로 시작해 신작 Meltdown의 작업으로 오기까지에 대한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2층 공간에 따로 설치하였으며 다양한 컬러의 스테레오타입과 작업의 확장된 과정을 보여주는 공간이 될 것이다. 설치 작품인 ‘모빌’작업은 균형과 이해의 범주에 대한 작업이다. 모빌은 봉이 길수록 심플하게 걸릴 수 있는 범위가 많아 균형잡기가 쉬워지지만 노세환 작가는 오히려 봉을 짧게 잡아 움직임의 예민함을 보여주며 폭이 좁아질수록 작가가 이야기하는 가까워지지 않는 지점에 대한 균형의 이야기가 근접하게 닿아있다. 모빌을 설치하는 과정이 담긴 미디어도 함께 전시되어 있으니 작품에서 보여주는 이야기가 관람객에게 더 와닿는 전시가 될 것이다.



OVERVIEW

전 시 명    《The balance distinguishes not between gold and lead》 

전시 기간   2018년 12월 19일 ~ 2019년 1월 30일

전시 장소   라흰갤러리_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29길 39 2층 

관람 시간   화~토요일) 오전 11시~7시/ 일요일) 오후 2시~6시 / 월요일 휴무

출품 작품   노세환 작가의 Meltdown 신작 12점 , 설치작품 1점